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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맛집 센트럴파크 태국음식

친구네 집들이 겸 송도 구경할 겸 전날 저녁은 친구네서 먹고 다음날 점심에 나와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가보았다는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자 하길래 다녀왔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타이레스토랑인데 향신료 향이 가득한 태국음식으로만 생각되지만 정말 편견을 깨버릴만한 송도 맛집이었어요.

 

1층로비에서 32층으로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입구부터 화려한 정말 태국에 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동남아의 향기가 느껴졌어요 ㅋㅋ

 

 

 

 

입구를 따라 걸어가면 송도 맛집 마크가 보여요. 내부도 너무 예뻤어요.

연회장처럼 어마어마한 크기였구요 저희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여자 셋이서 참 으리으리한 곳을 와서 태국음식을 먹는다니 특별하기도 했네요 ㅋㅋ

 

창밖의 풍경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멋졌어요.

송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밤의 야경도 멋있을거 같더라구요. 담에 친구네 오면 저녁에 송도 맛집 와봐야겠어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에피타이저가 나오네요.

 

 

 

 

송도 맛집의 스프링롤이라는 에피타이저에요.

돼지고기를 다지고 야채를 섞어 속이 되고 그것을 말아서 튀겨주는 태국음식!

칠리소스랑 잘 어울리구요, 안에서 육즙이 쭈욱 나와버려서 정말 입안 가득 육즙을 느낄 수 있어요.

 

칠리소스에 요로콩 찍어서 먹어주세요.

 

 

 

 

에피타이저가 나온 후 다음 요리는 팟타이라는 요리예요.

태국 가보신 분들은 알만한 태국음식일 것 같은데요!

새우향에 숙주도 올라가 있고 비주얼 장난아니죠!? ㅎㅎ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이다 보니 테코부터 다르지요!

 

모두 섞어섞어주고 돌돌 말아 입으로 쏘옥~직행해버리세요 ㅋ

새우도 통큰 새우라서 세입에나 먹을 수 있었어요.

남김없이 다 먹었네요 ㅠㅠ 송도 맛집 태국음식 추천할만 하죠!?

 

 

 

 

누들요리가 빠지고 나온 커리! 주황색은 오리로스트 커리, 닭고기가 들어간 커리는 타이 그린 치킨커리예요.
커리향이 그리 강하지 않고 맵다기보단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정말 신기하게 보통 매운 커리가 생각나지만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은 다르네요 ㅎㅎ


오리로스트 커리는 리치가 들어가 있어서 리치향이 묻어나왔어요.

약간 달달한 향을 느낄 수 있구요,
타이 그린 치킨커리는 닭고기, 가지, 호박 등 야채를 곁들여 먹는데 이건 또 담백한 맛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밥위에 얹어 비빈후 입으로 쏘옥 넣어주세요!!

그냥 먹어보아도 닭고기와 잘 어울려 식감 굿 ㅋㅋ

오리랑 밥을 숟가락 위에 얹어서 입으로 직행! 정말 마지막까지도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의 맛을 잊을 수 없네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주문한 망고퓨레가 나왔어요. 밑에 흰색이 깔려있길래 보니까!

메뉴판에서 봤던 대세인 타피오카가 보였네요.
색은 흰색이예요! 맛도 진하고 시원해요. 퓨레, 타피오카를 한입 크기로 떠서 먹어봤어요.

타피오카는 씹히고 망고향은 진하고 정말... 제대로 된 송도 맛집 태국음식이구나 싶었어요.


다른곳 가면 코스나 알라카트를 먹어도 뭔가 잡히지 않은 어수선한 곳뿐이었는데

친구가 잘 봐 뒀지!? 막 이러는데 정말 끄덕이면서 퓨레를 먹었어요 ㅋㅋ 중요한 자리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ㅎㅎ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데이트하고 낮, 저녁 상관없이 전망을 즐기며 식사를 하실분들은 송도 맛집 추천할게요^^

태국음식이 생소할 수도 있지만 거부감은 없는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