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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 장승포 간장게장

친구랑 둘이 거제도 놀러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맛나거 먹고 온 날이었답니다.

바로 거제도 맛집에서 인기 있는 메뉴 간장게장 먹고 왔어요.

보통 밖에서도 좋아하는 메뉴라 먹는편인데 아는 지인도 장승포 맛집에서 먹었다는데 맛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갔더니 간판도 으리으리하고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그리고 요즘 요식업 한자리에서 5년 버티면 진짜 대단한거라고 할정도로 힘든건데 거제도 간장게장 맛집은 정말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음식점가면 제일 먼저보는 김치도 국산에 정말 맛난 김치였어요.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널찍해서 앉아 먹기 넘 좋더라구요.

벽에는 연예인 사진이랑 사인도 걸려있었는데 친구랑 둘이 보면서 이렇게 많은 연예인을 여기와서 이렇게 본다고 즐거웠네요 ㅋㅋㅋ

 

 

 

 

요기 거제도 맛집은 인원수대로 주문을 해야 되는게 원칙이라는 사실!

그래두 걱정 마세용~ 게장이랑 성게미역국, 간장새우는 리필이 가능했어요.

 

 

 

 

이야~ 너무나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왔어요.

갠적으로 저런 그릇 넘 좋아해서 하나쯤 갖고싶었는데 상차림으로 다 나오니 뭔가 좋았어요.

 

 

 

 

요거 거제도 맛집의 볼뽈락구이라는 건데요 생긴건 진짜 못생겼어도 맛은 정말 최고! ㅎ

전혀 비릿하지도 않으면서 꽁치보다 더 담백한게 아주 그만~

생선 잘 안먹는 친구도 요거 완전 좋아했어요 ㅋㅋ

 

 

 

 

간장새우도 있는데 친구는 거제도 맛집에서 처음 먹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한건 싱싱한 상태에서 담궜는지 새우 특유의 떫은 맛도 안나고 간장도 전혀 짜지 않아서 밥이랑 같이 먹음 생우의 탱글한 식감과 양념이 달달한게 넘 맛났어요 ㅋㅋ

 

 

 

 

기본찬에 딸려나온 충무김밥!

요거 간장게장 양념에 거의 담갔다가 먹으면 다른 반찬없이 그냥 맛있어요.

하지만 추가하면 금액이 나와서 그냥 나중에 게장 리필해서 밥 한공기나 더 먹자 싶어서 참았네요 ㅎㅎ

 

 

 

 

거제도 맛집의 간장게장 등장이요~

전혀 비릿하지 않기도 하지만 요 간장게장은 잘못하면 뭔가 삭은 냄새도 나면서 떫은 맛이 나는데 그런거 전혀없이 담백하고 달달한게 좋았어요.

살 터져 나오는거 보이시져?? 부드럽고 싱싱한 맛이 얼마나 좋았는지ㅠㅠ 침고인다 후르릅~

 

 

 


정말 장승포 맛집의 간장게장이 괜히 밥도둑 아니에요ㅠㅠ 진정한 밥도둑은 너렸다!!

김밥을 포기하고 밥을 택한 내가 자랑스러운 순간 ㅋ 요기에 알 조금 붙어 있었는데 완전 맛있었구요

양념 국물 떠서 같이 비벼주니까 더 맛났어요.

 

간장이 안짜니까 거의 말아먹는 수준이었답니다 ㅋㅋㅋ

 

 

 

 

매콤달콤 양념게장도 빼면 섭하졍!

요것두 담백하지만 안에 부드러운 살과 양념이 한가득 어우러지면서 입안이 정말 달달해졌었어요.

네놈도 밥도둑!! ㅎㅎ

요건 거제도 맛집의 성게미역국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매력을 한번에 알 수 있었던 장승포 맛집의 한상!
그리고 요긴 주류는 팔지도 않고 가지고 들어올 수도 없어서 사람들이 모두 맨정신(?)으로 깔끔하게 먹고 가니까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ㅋㅋ

모임이나 동호회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ㅎ

거제도 맛집에서 푸짐하게 한상 먹고 근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